염색 전에 미용사에게 꼭 알려야 할 7가지
염색 전에 미용사에게 꼭 알려야 할 7가지
예쁜 컬러는 염색약을 바르기 전 상담에서 시작됩니다
미용실에서 염색 상담을 받을 때 이런 질문을 받아본 적 있으신가요?
“최근에 염색하신 적 있으세요?”
“탈색한 적 있나요?”
“집에서 염색하신 적은요?”
겉으로 보기에는 지금 머리색만 확인하면 될 것 같지만, 미용사에게는 현재 보이는 색만큼이나 과거에 어떤 시술을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머리카락에는 이전 컬러와 화학 시술의 흔적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컬러를 보다 안전하고 예쁘게 만들기 위해 염색 전에 미용사에게 꼭 알려주면 좋은 7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최근 염색한 시기와 사용한 컬러
“갈색으로 염색했어요”라는 정보도 도움이 되지만 가능하다면 조금 더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예를 들어,
“3개월 전에 전체를 어둡게 염색했어요.”
“6주 전에 뿌리만 염색했어요.”
처럼 이야기하면 좋습니다.
이전 컬러가 모발에 남아 있으면 새로운 컬러가 예상과 다르게 표현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밝은 색으로 바꾸고 싶다면 과거의 어두운 염색 이력이 중요합니다.
2. 탈색 또는 하이라이트를 한 적이 있는지
현재 머리가 어두워 보여도 그 아래에 과거 탈색된 모발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탈색한 뒤 그 위에 어두운 컬러를 덮었다고 해서 탈색 이력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탈색했던 부분은 새로 자란 모발과 상태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후 컬러나 다른 화학 시술을 할 때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지금은 검은색이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지 말고 과거 탈색 이력을 알려주세요.
3. 집에서 염색한 적이 있는지
Home Colour 또는 Box Dye를 사용했다면 꼭 알려주세요.
어떤 제품을 사용했는지 기억난다면 제품명이나 사진을 보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여러 번 반복해서 셀프 염색을 했다면 뿌리, 중간, 끝부분에 색소가 서로 다르게 쌓여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밝게 만들 때 한 번에 균일하게 올라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미용사가 홈컬러 여부를 묻는 것은 고객을 판단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현재 머리 안에 어떤 컬러 기록이 남아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4. 블랙 또는 아주 어두운 컬러를 했는지
이 부분은 특히 중요합니다.
검은색이나 아주 진한 브라운으로 반복 염색한 머리를 밝은 브라운이나 베이지, 애쉬 계열로 바꾸는 것은 생각보다 복잡할 수 있습니다.
어두운 인공 색소가 모발에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경우에 따라 컬러 리무버나 라이트닝, 탈색 등의 추가 과정이 필요할 수 있고 원하는 색까지 한 번의 방문으로 도달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뿐 아니라 비교적 오래전의 블랙 컬러 이력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5. 헤나 또는 다른 컬러 제품을 사용했는지
헤나나 일반적인 산화 염모제와 다른 방식의 컬러 제품을 사용했다면 상담할 때 알려주세요.
제품의 성분과 과거 사용 이력을 정확히 알기 어려운 경우에는 미용사가 바로 전체 시술을 진행하기보다 테스트를 권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제품인지 모르겠다면 기억나는 브랜드나 제품 사진이라도 보여주세요.
정보가 많을수록 미용사는 더 안전한 시술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6. 펌·스트레이트닝·케라틴 등의 화학 시술 이력
염색 상담인데 왜 펌이나 스트레이트닝을 물어볼까요?
모발은 컬러만의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받은
펌 / 디지털펌 / 스트레이트닝 / 케라틴 / 기타 화학 시술
역시 현재 모발 상태를 판단할 때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탈색이나 강한 라이트닝을 계획한다면 이전 화학 시술 이력을 미용사에게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7. 오늘 원하는 컬러뿐 아니라 앞으로의 계획도 알려주세요
이 부분은 의외로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은 어둡게 하고 싶지만 몇 달 후 다시 밝은 컬러나 하이라이트를 하고 싶다면 미리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선택하는 컬러가 다음 시술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흰머리 커버가 가장 중요한지, 컬러 유지가 중요한지, 앞으로 계속 밝게 유지하고 싶은지에 따라서도 컬러 계획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담할 때는 단순히
“오늘 무슨 색으로 할까요?”
보다
“앞으로 머리를 어떻게 하고 싶나요?”
까지 함께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 미용사가 내 머리를 보고 알아낼 수 없을까요?
미용사는 현재 모발의 상태와 색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과거에 사용한 모든 컬러와 화학제품을 100% 알아내는 것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갈색 머리라고 해도 그 아래에는
Natural Hair → Bleach → Dark Colour → Home Colour → Current Brown
처럼 여러 단계의 이력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기록을 모르고 시술하면 예상했던 것과 다른 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컬러 상담은 현재 머리를 보는 것 + 고객에게 과거 이력을 듣는 것 두 가지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사진을 준비하면 상담이 훨씬 쉬워집니다
원하는 컬러 사진을 2~3장 준비해보세요.
한 장만 보는 것보다 여러 장을 보면 미용사가 고객이 원하는 밝기와 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예전에 마음에 들었던 자신의 헤어 컬러 사진도 보여주세요.
또 하나 좋은 방법은 원하지 않는 색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 노란 느낌은 싫어요.”
“너무 회색처럼 보이는 것은 원하지 않아요.”
처럼 설명하면 상담이 더욱 구체적이 됩니다.
원하는 컬러가 하루 만에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기존에 블랙 컬러, 반복적인 홈컬러 또는 여러 번의 화학 시술 이력이 있다면 원하는 컬러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미용사가 시술을 어렵게 만들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원하는 결과와 현재 모발 상태 사이에서 안전한 방법을 찾는 과정입니다.
때로는 한 번에 완벽한 컬러를 만드는 것보다 모발 상태를 유지하면서 두세 번에 걸쳐 목표 컬러에 접근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염색 전 30초 체크리스트
마지막 염색은 언제 했는지
탈색이나 하이라이트 경험이 있는지
홈컬러 또는 Box Dye를 사용했는지
블랙 또는 아주 어두운 컬러를 했는지
헤나 또는 다른 컬러 제품을 사용했는지
펌·스트레이트닝·케라틴 이력이 있는지
앞으로 원하는 헤어 컬러 계획이 있는지
기억나는 제품 사진이나 과거 헤어 사진이 있다면 함께 준비하세요.
Hair Tip
좋은 헤어 컬러는 염색약을 선택하는 순간이 아니라 상담에서 시작됩니다.
미용사에게 과거 시술 이력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은 원하는 컬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모발 상태에 맞는 시술 방법을 결정하는 데도 중요합니다.
과거의 머리 기록을 숨길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많이 알려줄수록 미용사가 더 정확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My Us Hair and Body | Chatswood
원하는 컬러가 현재 모발에서 가능한지 궁금하다면 시술 전에 모발 상태와 과거 컬러 이력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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